21세기 포스트포퓰리즘

포스트포퓰리스트 정당 시리자(SYRIZA)의 부침과 2019년 그리스 총선

등록일2020-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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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포퓰리스트 정당 시리자(SYRIZA)의 부침과 2019년 그리스 총선

 

정병기

『지중해지역연구』 제22집 4호(부산외국어대학교 지중해지역원, 2020), 101~126쪽.

[요 약]

2019년 총선을 통해 SYRIZA는 실각하고 ND 단독 정부가 출범했다. 하지만 SYRIZA가 30%를 넘는 득표율로 제2당의 자리를 지켜 새로운 양당제가 공고화되었다는 평가가 가능하다. ND와 SYRIZA 중심의 새로운 양당제는 이념 균열에 포퓰리즘 균열이 중첩되어 형성된 정당 체제다. 포퓰리즘은 약화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중요한 정당 균열로 유지되었다고 할 수 있다. 포퓰리스트로서 SYRIZA는 의회 민주주의를 수용한 점에서 신포퓰리스트와 동일하지만, 집단주의를 포기하고 개인주의를 수용한다는 점에서는 포스트포퓰리스트의 성격을 갖는다. SYRIZA의 총선 패배는 SYRIZA가 급진 좌파로서의 개혁 정책과 포스트포퓰리스트로서의 엘리트주의 정치 타파에 모두 실패한 반면 ND가 포퓰리즘 전략을 통해 득표율을 제고하는 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정당으로서의 SYRIZA의 성격에서도 급진 좌파 이념과 포스트포퓰리즘이 모두 퇴색했다. 전반적으로 현재 그리스 정당 체제는 이념 균열과 포퓰리즘 균열이 동시에 약화되고 있어 ‘공고화’의 지속을 예단할 수 없다.

[주제어]

시리자, 신민당, 포스트포퓰리즘, 그리스 정당 체제, 2019년 총선

[목차]

1. 서론

2. 포스트포퓰리스트로서의 SYRIZA의 정체성

3. SYRIZA의 실각과 새로운 양당제의 정착

4. SYRIZA의 변화와 지지표의 이동

5. 결론

그리스_시리자와_2019_총선_지중해지역연구.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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